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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건조기 필터청소 알림 계속 뜰 때 해제하는 방법과 리셋 순서

LG 건조기 필터청소 알림 계속 뜰 때 해제하는 방법과 리셋 순서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가전 블로거 K-World입니다. 요즘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건조기 없이는 빨래 관리가 정말 힘들잖아요. 그런데 멀쩡히 잘 돌아가던 LG 트롬 건조기에서 갑자기 필터청소 알림이 깜빡거리며 멈추지 않을 때, 정말 당황스러운 마음이 드실 거예요.

분명히 먼지를 싹 비웠는데도 계속 뜨는 경고등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불러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으로 고생을 좀 해봤기에, 오늘은 그 답답함을 한 번에 해결해 드릴 수 있는 확실한 리셋 순서와 관리 노하우를 아주 자세하게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왜 필터청소 알림은 사라지지 않을까?

LG 건조기의 필터청소 알림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기기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라고 보시면 돼요. 보통 이 알림은 건조기를 켜자마자 뜨는 게 정상적인 프로세스거든요. "사용 전에 꼭 확인하세요"라는 일종의 리마인드 기능인 셈이죠. 하지만 문제는 청소를 마친 후에도 이 표시가 사라지지 않고 작동이 안 될 때 발생합니다.

기기 내부의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건조기 내부 센서가 "아직 막혀 있다"라고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먼지만 제거했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뜻이죠. 미세한 유연제 찌꺼기가 망을 막고 있거나, 내부 습도 센서에 이물질이 묻었을 때 이런 증상이 반복되곤 하더라고요.

특히 겨울철에는 결빙 문제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도 필터 알림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공기 순환에 부하가 걸리고, 시스템은 이를 필터 막힘으로 오인하기 쉽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먼지통만 비우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을 체크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모델별 필터 구조와 관리 차이점

LG 건조기는 연식에 따라 필터의 구조가 조금씩 다릅니다. 구형 모델은 단일 필터 방식이 많았지만, 최신 오브제 라인이나 9kg 이상의 대용량 모델은 2중 투입 방식의 안심필터를 채택하고 있어요. 이 구조적 차이를 모르면 엉뚱한 곳만 닦다가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답니다.

구분 1단 필터 모델 (구형) 2단 안심필터 (신형)
주요 특징 내부 필터 1개만 존재 내부+외부 2중 필터 구조
알림 발생 빈도 상대적으로 낮음 높음 (미세망 관리 필수)
청소 난이도 쉬움 (털어내기 위주) 중간 (물세척 및 건조 필수)
권장 관리 주기 사용 전 매번 매회(내부), 10회당(외부)

제가 직접 두 가지 타입을 모두 사용해 보니, 신형 2중 필터가 확실히 옷감의 먼지는 잘 잡아주더라고요. 하지만 그만큼 공기 저항이 커서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금방 경고등이 켜지는 예민함을 보여주곤 합니다. 특히 외부 필터의 틈새에 낀 먼지는 육안으로 잘 안 보여서 놓치기 쉽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해요.

회색 건조기 위에 놓인 깨끗하게 세척된 먼지 필터망을 위에서 내려다본 실사 이미지.

회색 건조기 위에 놓인 깨끗하게 세척된 먼지 필터망을 위에서 내려다본 실사 이미지.

완벽한 해제를 위한 5단계 리셋 순서

이제 본격적으로 리셋 방법을 알아볼게요. 단순히 전원을 껐다 켜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거든요. 아래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해 보시면 대부분의 알림 오류는 해결될 거예요.

첫째, 물리적 제거와 세척입니다. 우선 내부 필터와 외부 필터를 모두 꺼내세요. 청소기로 큰 먼지를 흡입한 뒤, 반드시 미온수와 중성세제를 사용해 망 사이에 낀 유연제 기름때를 제거해야 합니다. 칫솔로 살살 문지르면 거품이 나면서 막혔던 미세 구멍들이 뚫리는 게 보이실 거예요.

둘째, 완전 건조 단계예요. 물세척을 한 필터를 젖은 상태로 바로 끼우면 안 됩니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센서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해서 알림을 계속 띄울 수 있거든요. 그늘에서 바짝 말린 후에 장착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셋째, 투입구 주변 청소입니다. 필터를 뺀 자리를 들여다보세요. 그 틈새에 쌓인 먼지 뭉치들이 공기 흐름을 방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긴 막대나 청소기 틈새 노즐을 이용해 안쪽 깊숙한 곳까지 먼지를 제거해 주셔야 해요.

넷째, 전원 완전 차단입니다. 코드를 뽑고 약 5분 정도 기다려 주세요. 내부의 잔류 전기가 소모되면서 메인보드의 일시적인 오류 데이터가 초기화됩니다. 일반적인 전원 버튼 조작보다 훨씬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다섯째, 소프트웨어 리셋입니다. 코드를 다시 꽂고 전원을 켠 뒤, '동작/일시정지'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눌러보세요. 일부 모델에서는 이 조작을 통해 알림 상태를 강제로 해제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시작을 누르면 알림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K-World의 꿀팁!
필터를 세척할 때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보세요. 섬유유연제 성분은 일종의 기름기라서 찬물에는 잘 안 녹거든요. 40도 정도의 물에 10분만 담가두어도 필터 성능이 새것처럼 돌아온답니다.

저의 처참했던 건조기 고장 실패담

블로거 생활 10년 차인 저도 큰 실수를 한 적이 있었답니다. 어느 날 너무 바빠서 젖은 필터를 대충 닦고 바로 끼운 채로 건조기를 돌려버렸거든요. 당연히 알림은 계속 떴고, 저는 "이거 기계 고장이네!"라며 짜증을 내면서 억지로 계속 가동을 시켰어요.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젖은 필터의 습기가 내부로 역류하면서 컴프레서에 무리가 갔고, 결국 건조 시간이 4시간이 넘어도 빨래가 마르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렸죠. 수리 기사님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필터 하나 제대로 안 말린 것 때문에 내부 열교환기(콘덴서)까지 먼지가 떡이 되어 붙어버렸다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십만 원이 넘는 수리비를 지불하고서야 교훈을 얻었습니다. "필터청소 알림은 기계가 나에게 보내는 마지막 구조 요청이다"라는 사실을요. 여러분은 절대 저처럼 귀찮다고 젖은 필터를 끼우거나 알림을 무시하고 가동하지 마세요.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요.

센서 오작동을 막는 딥클리닝 비법

필터를 아무리 깨끗하게 닦아도 알림이 뜬다면, 그건 센서 자체의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LG 건조기 내부에는 습도를 감지하는 전극 센서가 있는데, 여기에 유연제 막이 형성되면 수치를 제대로 읽지 못하거든요. 이럴 때는 마른 수건에 소량의 알코올을 묻혀 드럼 내부 문 안쪽에 있는 금속 막대 두 개를 닦아주면 좋습니다.

또한, 콘덴서 케어 코스를 주기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필터 아래쪽으로 넘어간 미세 먼지들이 물과 만나 덩어리지는 것을 방지해 주거든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빨래 없이 물 1.5리터를 필터 투입구에 붓고 콘덴서 세척 코스를 돌려주시면 시스템 안정성이 몰라보게 좋아집니다.

주의사항!
필터를 세척할 때 날카로운 솔을 사용하지 마세요. 미세망이 찢어지면 그 틈으로 먼지가 다 들어가서 엔진 격인 컴프레서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칫솔이나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살살 닦아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필터를 청소했는데도 '필터청소' 문구가 계속 깜빡거려요.

A. 이는 고장이 아닙니다. LG 건조기는 안전을 위해 전원을 켜면 무조건 알림이 뜨게 설계되어 있어요. 동작 버튼을 누르면 사라지는 게 정상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Q2. 물세척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내부 필터는 매번 먼지를 털어주시고, 10회 사용당 1번 정도 물세척을 권장합니다. 외부 필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지만 사용량이 많다면 더 자주 해주세요.

Q3. 건조기 필터에서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하죠?

A. 덜 말린 상태로 장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구연산을 희석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햇볕에 바짝 말려보세요. 냄새 원인균이 제거되어 쾌적해집니다.

Q4. 필터 망이 찢어졌는데 테이프로 붙여도 될까요?

A. 절대 안 됩니다. 테이프 끈적임이 내부에 묻거나, 떨어진 조각이 모터로 들어갈 수 있어요. 소모품이므로 서비스 센터나 온라인 샵에서 새 필터를 구매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Q5. '물버림' 알림과 '필터청소' 알림이 같이 떠요.

A. 배수 펌프 쪽에 부하가 걸린 상태입니다. 물통을 비우고 필터를 청소한 뒤, 배수 호수가 꺾이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Q6. 세탁기에 쓰는 건조기 시트가 필터를 막나요?

A. 네, 건조기 시트의 왁스 성분이 필터 미세망을 코팅하듯 막아버릴 수 있습니다. 시트를 쓰신다면 필터 물세척 주기를 더 짧게 가져가셔야 합니다.

Q7. 에러 코드 'IF'가 뜨는데 이것도 필터 문제인가요?

A. 'IF'는 'Invalid Filter'의 약자로 필터가 제대로 삽입되지 않았을 때 뜹니다. 필터를 뺐다가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다시 깊숙이 넣어보세요.

Q8. 필터 청소 알림을 아예 끌 수는 없나요?

A. 시스템상 강제로 비활성화할 수는 없습니다. 기기 보호를 위한 필수 알림이라서 수동으로 매번 체크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9. 겨울철에만 유독 알림이 자주 뜨는 이유가 뭔가요?

A. 차가운 공기 때문에 내부 습기가 응결되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건조기가 있는 베란다 온도를 너무 낮지 않게 유지해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Q10. 청소를 다 했는데도 건조 시간이 계속 늘어나요.

A. 필터 너머 콘덴서에 먼지가 쌓였을 가능성이 90% 이상입니다. '통살균' 코스나 '콘덴서 케어'를 2회 연속 돌려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엔지니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가전제품은 우리 삶을 편하게 해주지만, 그만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친구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매번 필터를 비우고 닦는 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습관이 되면 1분도 안 걸리는 간단한 일이죠. 이 작은 습관 하나가 건조기의 수명을 5년 이상 늘려준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리셋 방법과 관리 팁들이 여러분의 쾌적한 빨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만약 모든 방법을 동원했는데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주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기계를 억지로 돌리다 보면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건조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작성자: K-World
실생활 가전 리뷰 및 유지보수 팁을 전하는 10년 차 블로거입니다. 직접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모델별 상세 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리 방법은 반드시 제조사의 매뉴얼을 확인하거나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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